구취제거 및 부인병에 효과적인 '구절초의 효능 및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로부터 부인병에 특효약으로 사용되어온 식물 ! 방충효과, 구취제거효과, 탈모 방지효과를 지닌 식물 !
이번 시간에는 아홉번 꺾이는 풀이라는 뜻을 지닌 "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절초란?
구절초는 초롱꽃목의 속씨식물로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서 산기슭의 풀밭에서 주로 자라나며, 9~11월에 줄기 끝에서 지름이 4~6cm인 꽃잎이 담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어납니다. 구절초의 다른 이름으로는 구일초, 선모초라고도 부르며 구절초라는 이름의 유래는 아홉 번 꺾이는 풀이라서 구절초라고 하기도하고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어야 가장 약효가 뛰어나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합니다.
구절초는 최근에는 구절초 차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며 이외에는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으며 예로부터 부인병에 약으로 쓰여왔으며 꽃을 술에 담구어 먹기도하는 식물입니다. 또한 구절초에는 방충효과가 있어 과거엔 옷장의 옷이 상하지않게 하기 위해서 구절초를 옷장 속에 넣어두기도 하고 책에 좀이 스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책갈피에 구절초의 잎이나 꽃을 넣어두었습니다.
● 구절초의 특징
동의보감에서는 구절초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이 차고 독이 없으며 배의 어혈을 풀어주어 염증을 가라앉힌다라고 하였으며 구절초를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치풍, 부인병, 위장병에 사용하였고 유사종인 산구절초, 바위구절초 등도 약재로서 사용합니다.
구절초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지녔으며 진통 소염제의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열을 내리는 해열효과를 지녔고 기침과 가래를 멈추게하여 감기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호흡기계통의 기관지염, 폐렴, 인두염등에 효과적이며 해독효과가 있어 뱀에 물린 상처, 체내의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구취가 심한 사람은 구절초를 끓인 물로 양치질을 하게되면 구취제거에 효과적이고 베개 속을 채울 때 구절초 꽃과 함께 메밀 껍질을 섞어서 넣게되면 머리카락이 세지않고 탈모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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