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판을 장식하는 들국화 ! '쑥부쟁이의 효능 및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 들판에 흔히 볼 수 있는 들국화로 주로 어린 순을 채취해 나물로 무쳐먹는 식물 !
이번 시간에는 들판에 흔히 볼 수 있는 들국화 '쑥부쟁이(Aster yomen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쑥부쟁이란?
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에 주로 서식하는 들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들국화입니다. 쑥부쟁이의 꽃은 7~10월에 피어나며 노란빛 통상화를 지녔으며 꽃잎은 자줏빛을 띄고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나며 습기가 약간 있는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주로 들판에서 보이는 들국화라고하면 구절초, 개미취 등과함께 쑥부쟁이를 뭉뚱그려서 들국화라고 부르며 쑥부쟁이를 부르는 다른 이름으로는 권영초, 왜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라고 부릅니다. 쑥부쟁이는 봄에는 봄나물로서 4월에 어린 순을 뜯어다가 나물로 먹고 겨울에는 말린 나물을 물에 불려 조리해먹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쑥부쟁이의 전초를 말려 해열제와 이뇨제로 사용합니다.
● 쑥부쟁이의 특징
쑥부쟁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슘, 인, 니아신이 풍부하며, 쑥부쟁이의 잎은 소화를 도와주고 혈압을 내리며 기침과 천식에 좋아 기관지염 및 편도선염 치료제로서 즙을 내어 마십니다. 또한 체내의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을 지녔으며 코피, 토혈, 종기, 피부질환, 뱀에 물린 상처 등에 사용하며 방광염이나 치질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요한 효능으로는 해열, 진통, 진해, 거담, 소염, 해독, 이뇨의 효과를 지녔고 개미취와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국내 한의학 연구진이 쑥부쟁이의 해독작용에서 항비만 효과를 실험해 좋은 결과를 얻은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쑥부쟁이를 먹는 방법에는 어린 순을 뜯어 나물로 먹는 방법 외에 기름에 볶아 먹는 방법, 된장과 고추장을 첨가하여 국에 넣어 먹는 방법, 튀김으로 먹는 방법, 녹즙을 내어 먹는 방법, 그늘에 말려 꽃차로서 마시는 방법 등 다양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 다른 식물들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 아름다운 고급 부케로 유명한 꽃 ! '은방울꽃의 효능 및 특징'
▶ 구취제거 및 부인병에 효과적인 '구절초의 효능 및 특징'
▶ 아름다운 호롱을 가진 꽃 ! '초롱꽃의 효능 및 특징'
▶ 연하고 감칠맛나는 산나물! '비비추의 효능 및 특징'
▶ 아름다운 보라색 꽃 아이리스 '붓꽃의 효능과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