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항염, 항균 효과를 지닌 천연 성분 '초피나무'의 효능 및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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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더머 2022. 7. 11. 13:26

독성이 없어 천연 방부제로 사용되는 성분 ‘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를 아시나요?

초피나무는 관목보다는 주로 열매를 가공하여 추출한 성분이 사용되며

‘초피나무열매추출물(Zanthoxylum piperitum fruit extract)’은

얼얼한 맛을 내는 향신료 또는 화장품의 천연 방부제 성분으로서 사용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다양한 활성성분을 함유하고있어 항염, 항균 작용이 뛰어난 성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초피나무(Sichuan peppe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피나무는 동남아시아를 원산지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나는 낙엽관목로서

산 중턱이나 산골짜기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 초피가 아닌 제피, 젠피라고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소재는 초피나무 관목 자체가 아니라 초피나무 열매인데

초피나무 열매는 9~10월에 열리고 붉은색을 띤 작고 둥근 열매가 자라나

완전히 익으면 열매껍질이 2갈래로 갈라져 검게 윤이나는 둥근 씨앗이 나옵니다.

초피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추출물은 주로 향신료나 화장품에 사용되는데

향신료로는 추어탕에 넣은 흑갈색의 가루가 초피나무 열매의 껍질을 갈아서 만든 초피가루이며

화장품에 사용될 때는 피부컨디셔닝제, 살균보존제, 천연방부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초피나무열매추출물은 EWG 스킨딥 등급 1등급으로 안전한 성분입니다.

초피나무열매추출물의 원료는 초피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추출물 성분으로

‘비타민 C’와 ‘토코페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화학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화장품의 안정화 용도로 사용되며

피부 자극과 독성이 없고 뛰어난 방부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초피나무열매추출물에는 활성성분인 ‘하이페로사이드’와 ‘퀘르시트린’이 함유되어있어

뛰어난 항염, 항균, 항산화 효능을 지니고 있어 피부 염증에 효과적이고

또한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여

세포막의 손상 및 피부 조직의 손상을 억제하고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초피나무열매추출물의 부작용으로는 향신료로 사용 시 몸을 달아오르게 할 수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임산부의 사용을 자제해야 하지만

화장품으로써 사용 시에는 현재까지 부작용이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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