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혹시 `글루텐 프리`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글루텐` 이란 밀이나 보리, 호밀등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불용성 단백질을 뜻합니다.이 단백질은 주로 면류, 빵, 케이크 등을 부풀릴때 사용하며, 사용 시 빵과 과자의 모양을 유지시키며 쫄깃한 식감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단백질입니다.그런 글루텐을 먹으면 소화불량 및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외국에 퍼지게되면서 외국에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가 큰 관심을 받게되었습니다.덩달아 `글루텐 프리 식품`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되었죠. 갑자기 왠 글루텐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글의 주제는 앞서 설명드린 `글루텐 프리` 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잔탄검(Xanthan Gum)`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 ..
알록달록 어쩜 저렇게도 맛있어 보이는 색을 가졌는지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맛깔나는 색으로 치장된 식품들이 정말 많은데요.젤리, 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탄산음료 등등 이렇게 다양하고 예쁜 색을 가진 식품들에겐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식용색소. 우리나라에는 식품의 색을 치장함으로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사용되는 착색료로써 식품첨가물은 현재 비타르계 8종류, 타르계 8종류 타르 색소의 알루미늄레이크 7종류,합쳐서 23종류의 품목이 사용 허가되어있습니다.그 중 타르계 색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합시다. 타르 색소는 석탄에서 추출한 벤젠 , 나프탈렌 , 톨루엔을 재료로 만들어내며, 주로 어린아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인 사탕, 음료수, 아이스크림, 껌,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
내가 아직 학생이던 시절 음악시간에 짬짬이로 선생님이 틀어주셨던 영화가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친구들과 수다떨고 책상에 엎드려 자느라 크게 관심을 주지않았다. 세월이 지나 그런 영화가 있었지.. 하며 호기심에 찾아본 영화가 바로 이 영화 피아니스트다. 그리고는 바로 내 인생영화 중 하나가 되었으며 나의 전쟁에 대한 막연한 감정을 확실하게 두려움으로 바꿔준 영화이기도하다. 그 전까진 전쟁에 대한 기대와도 비슷한 느낌의 어리숙한 감정으로 '전쟁이 나면 어떨까?' '차라리 전쟁이 났으면!' 이라는 실 없는 소리를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피아니스트는 `전쟁의 기록`, `전쟁의 통계치` 와 같은 전쟁의 겉모습이 아니라 `전쟁의 실체`, `전쟁을 겪는 사람들` 등 전쟁의 진짜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면서 과거 어렸던..
2015년 4월.. 이 소설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일본에서 방영됐다. 그 전까지는 난 이 타이틀에 대해서 전혀 들어본 적도 없었지만 방영소식을 듣고는 큰 관심이 동했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관악부를 주제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내용이다. 그리고 나는 고등학교때 관악부에 몸담은 적이 있기에 이 제목을 보자마자 굉장히 그리운 추억들이 떠오르게되었다. 물론 내가 맡은 악기는 유포니엄은 아니고 같은 금관 악기 계열인 트롬본이라는 악기였지만 유포니엄과는 자리도 가까웠기때문에 유포니엄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도 그 악기의 생김새와 음색이 머리 속을 지나치곤 했다. 그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원작 소설부터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울려라 유포니엄을 접하게 되었다. 일단 애니메이션..
요즘 컴퓨터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엔 컴퓨터 보급화가 잘 되어있는데요. 그만큼 컴퓨터는 이제 우리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어제까지만 해도 잘 돌아가던 컴퓨터가 움직이지않는다면 저희는 정말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오늘은 컴퓨터 주요부품들이 고장나는 원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합시다. 1. 하드디스크 고장 컴퓨터 사용중 강제로 스위치를 뽑는다거나 큰 충격을 주거나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그러나 컴퓨터가 작동 중일때 강제로 스위치를 끄거나 충격을 주시게 되면 외부 충격에 약한 하드디스크는 쉽게 고장날 수 밖에없는데요. 최대한 큰 충격을 주지마시고 스위치도 안전하게 종료하신 후 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밖엔 하드디스크 소음이 어느 날 부터 심각해지는 경우가 ..
최근에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2017년부터 중학생에게 코딩 교육 의무화, 2018년 고등학교 전학년에 코딩 교육 의무화, 2019년에는 초등학생에게 코딩 교육 의무화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로인해 서점에가면 '초등학생 코딩' 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으며 당장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그런 글들이 수두룩하다. 사람들은 이런 교육에 대해 열심히 뛰어놀 아이들한테 교육을 너무 강요하는거 아니냐! 라며 우려를 표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앞으로의 추세를 봤을때 코딩을 배우면 미래에 큰 도움이 된다고 여겨 이를 괜찮게 보는 사람도 있더랬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개인적으로는 코딩 교육에 대해 찬성하는 파이다. 지금도 컴퓨터는 가정마다 1개씩은 보급되어있으며 학생들은 요즘 밖에 뛰어나가 놀기보다..
작년 어느 날 문득 옛날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노랫말이 떠올랐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갑자기 떠오른 이 노래는 내 입에 달라붙어 어쩌다보니 몇일동안 버릇처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정작 나는 빨강머리 앤을 읽어본적도 애니메이션을 본적도 없는 터라 왜 나의 머리 속에 정착해서 하루종일 내 머리속을 헤집어 놓게 된건지는 도저히 알 수 없었지만 무척이나 끈질기게 맴돌았기에 결국 나는 빨강머리 앤을 사기로 결심했다. 서점에 갔더니 최근에 인디고라는 출판사에서 새로 번역, 출판한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이름에 걸맞게 빨간 책이 있더랬다. 나는 바로 그걸 구입했으며, 빨간머리 앤 시리즈가 10권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은 그 후 약 세달이 지난 뒤였다. 아무튼 흡족하게 책을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