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계면활성제 '코코베타인'은 유해한 성분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코베타인'이라는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코코베타인'이라는 성분은 천연 계면활성제로서 다양한 샴푸, 폼 클렌저, 주방세제 등에 첨가되어 사용되고있는 성분으로 저번 시간에 소개해드렸던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과 비슷하게 코코넛을 원료로 하는 계면활성제 성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코베타인(Coco Betaine)'에 대한 정보와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코베타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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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베타인은 코코넛 오일을 합성해서 만든 천연계면활성제로 다른 이름으로는 ‘라우라미도프로필베타인(Lauramidopropyl betaine)’이라고 불리는데, 비슷한 계면활성제 성분인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Cocamidopropyl Betaine)’을 대체하는 성분으로서 각종 천연을 앞세우는 천연제품 샴푸, 세정제, 주방세제, 폼 클렌저 등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코코베타인은 양쪽성이온을 가진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향균력을 지니며 정전기 방지효과가 있어 첨가된 제품에 컨디셔닝 효과를 부여하여 매끈하고 건강한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이온 계면활성제보다는 세정력이 떨어지지만 비교적 높은 안정성과 세정력을 지니고 있어 주로 저자극 제품에 사용됩니다.

● 코코베타인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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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베타인은 EWG등급이 1등급으로 안전한 제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코코베타인은 피부 점막을 자극하지 않는 매우 순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원료와 결합하여도 점도가 떨어지지않아 다양한 성분들과 조합하여 사용되고있습니다.

특히 'LES'와 같이 가볍고 비교적 안정적인 계면활성제 성분들과 같이 사용되며 주로 음이온 계면활성제 중에서도 '애플워시'와의 조합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약간의 논란거리가 있는데, 코코베타인의 안정성을 뒷받침해주는 연구결과 및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완벽히 검증된 안전한 제품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비춰집니다.

● 코코베타인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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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코베타인의 원료에는 발암물질이 사용된다고하는데, 정말 안정적인 제품인가요?

A. 코코베타인의 원료인 ‘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Dimethylaminopropylamine)’ 성분이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니트로사민(Nitrosamine)’이라는 성분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 성분은 새집증후군에서 발생되는 성분과 동일한 성분으로 강력한 발암물질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생성됨으로 반드시 생성되지는 않기에 딱 꼬집어서 코코베타인이 위험물질이다.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코코베타인에 관한 큰 이슈는 없지만 그럼에도 코코베타인이 찝찝하다면 코코베타인을 대체할 계면활성제 성분으로는 글루코사이드 계열 계면활성제인 '데실글루코사이드', '라우릴글루코사이드', '카프릴/카프릴릭 글루코사이드', '코코글루코사이드'가 사용된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코코베타인이 첨가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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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뷰티클로 노니 딥 클렌징 폼

- 민감성 피부에 사용가능한 저자극 클렌저로 촉촉한 사용감을 가진 폼 클렌저

2. 마녀공장 허브 그린 내추럴 헤어 샴푸

- 순한 저자극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성분으로 만든 샴푸

3.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퓨리파잉 샴푸

- 두피와 모발에 상쾌함과 청량감을 선사하는 모든 두피에 사용가능한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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