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익애씨드' 발암 물질 생성하는 방부제 성분?

화장품의 착향제, 방부제로 사용되는 ‘벤조익애씨드(Benzoic Acid)’를 아시나요?

 

벤조익애씨드는 향을 피울 때 사용하는 안식향의 재료로서 ‘안식향산’이라고도 불리며

식품 첨가물, 방부제, 착향제로서도 사용되는 천연 방부 성분입니다.

또한 특정 성분과 결합되면 암을 유발하는 '벤젠'을 생성할 수도 있는 성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벤조익애씨드(Benzoic Acid)’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벤조익애씨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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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익애씨드는 16세기에 식물의 껍질에서 처음 발견되어

러시아 정교회에서 향을 피울 때 사용하는 ‘안식향’의 주요 성분으로서 사용되었습니다.

그 후 1875년 벤조익애씨드에 항곰팡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식품 보존료로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안식향산, 벤조산, 벤제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벤조익애씨드는 상온에서 흰색의 결정으로 존재하며 다른 화학 방부제들과는 달리

몇몇 식물의 껍질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방부 성분으로

주로 벤조인나무의 발삼수지에서 추출해내며 미국에서는 연간 12만 6000톤의 벤조산을 생성하며

다양한 식품의 보존제, 식품 첨가물 및 화장품의 착향제, pH 조정제, 방부제로서 사용됩니다.

 

 

● 벤조익애씨드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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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익애씨드의 EWG 스킨딥 등급은 3등급으로 중간 위험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벤조익애씨드는 배합한도 제한이 되어있는 성분으로

산으로서는 0.5%, 씻어내는 제품에서는 산으로서 2.5%까지 배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성분인 '소듐벤조에이트'와는 구조상 유사하여 동일 성분으로 구분될 수 있기 때문에

두 성분 한꺼번에 동일한 기준으로 제한되어있으며

화장품에 첨가될 때도 두 성분 다 표기를 해줘야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벤조익애씨드는 ‘비타민 C’와 결합되면 독성을 가진 성분인 ‘벤젠’이 생성될 수 있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성분으로 과잉 노출되면 좋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부작용으로는 다량 섭취 시 복통, 목의 통증, 구역질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흡입 시 기도에 자극 및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에 들어갈 경우 바로 씻어내지 않으면 지속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벤조익애씨드가 함유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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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스노리 롱 액티브 아이래쉬 세럼

- 쉽고 간편한 데일리 아이래쉬 세럼

 

 2. 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 젤

- 민감피부도 편안하게 사용가능한 클렌징 젤

 

 3. 록시땅 시어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

- 손끝까지 건강해진 광채를 선사하는 스킨 핸드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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