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물결 ! '원추리 효능 및 부작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들판을 아름답게 장식해주는 야생화 ! 과거 중요한 구황작물로서 나물로도 먹고 약재로도 사용이 가능한 식물 !

이번 시간에는 들판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물결 '원추리(Hemerocallis fulv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추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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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동아시아를 원산지로하며 한국, 중국 등지에서 서식하는 식물로서 주로 들이나 산지에서 자라나고 원추리 꽃은 7~8월에 종에따라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여러 개의 봉오리가 차례로 생겨나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는 시들어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원추리의 다른이름으로는 '넘나물'이라고도하며, 봄에 자라나는 어린 순과 연한 잎을 나물로서 먹고 예로부터 우울증에 효과가 좋아 근심을 잃는 다는 뜻의 '망우초'라고도 불렀습니다.

원추리는 나리꽃과 마찬가지로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주로 꽃의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며 우리나라에는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섬원추리, 왕원추리, 골잎원추리, 애기원추리 등 약 10여종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원추리꽃을 금침채, 황화채라고 하여 샐러드로서 이용하며, 요즘에는 원추리꽃의 독특한 향기의 향료를 추출하여 화장품이나 향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원추리의 뿌리를  아이를 낳게해주는 효과가 있다고하여 의남초(宜男草)라고 부르며 과거 중요한 구황식물 중 하나로서 원추리의 뿌리를 캐서 먹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원추리 꽃말은 기다림, 마음의 지성, 근심을 잃다 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덕유산에서 원추리꽃이 화려하게 피어나기 때문에 산행코스로 인기가 많으며 최근 신안 홍도에서는 여름에 원추리 축제를 기획하기도하는 등 아름다운 꽃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 원추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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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는 한방에서 꽃과 전초를 달여 류마티스와 위염, 황달 및 간질병 치료약으로 사용하기도하며, 뿌리를 이뇨, 지혈, 소염의 치료제로서 사용하기도합니다. 원추리의 주요 효능은 신경안정, 피로회복, 항산화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염증제거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원추리 영양성분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및 갖가지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나물로서 원추리를 섭취할 때에는 무쳐서 먹거나 원추리 새싹을 사용하여 원추리 된장국이나 전채를 튀겨서 튀김으로 요리하기도하는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원추리에는 부작용이 존재하는데 원추리 부작용으로는 원추리의 뿌리에 '콜히친'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으므로 하루 40g 이상 복용하게되면 시력저하나 혈변을 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콜히친 성분은 6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파괴되기 때문에 데치거나 삶아서 먹으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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