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과 호랑이의 귀를 닮은 약초 ! '바위취의 효능 및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추위에 강해 한겨울에도 찾아 볼 수 있는 식물 ! 

호랑이나 범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식물 ! 

이번 시간에는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두루 사용되는 식물 '바위취(Saxifraga stolonifer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위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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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취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 일본에 분포하며 주로 그늘지고 축축한 땅에서 서식하고 식물 전체에 붉은 빛을 띈 갈색 털이 길고 빽빽하게 나며 5월에 아름다운 흰색 꽃이 피어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하고 일본은 전국에서 자생하는데 바위취의 특성으로 번식력이 왕성하고 추위에 강해 한겨울에도 바위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위취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잎이 마치 범이나 호랑이의 귀를 닮았다고하여 '범의귀' 또는 '호이초'라고 부르며 활짝 핀 꽃이 한자의 대(大)자와 닮아서 '대문자 꽃'이라고도 하고 이 외의 이름으로는 왜호이초, 등이초, 석하엽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위초는 흔히 관상초로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원예식물로 재배하기도 하며 주로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사용하고 어린잎을 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상처가 없고 부드러운 잎을 골라 뿌리가 뽑히지않도록 살짝 꺾어 사용합니다.

● 바위취의 효능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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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취는 한방에서 줄기와 뿌리를 '호이초'라고 부르며 독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풍을 없애고 염증을 삭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심한 기침, 기관지염, 자궁출혈, 풍기가 있을 때 약으로 처방합니다.

 또한 바위취 잎으로 생즙으로 내어 백일해, 화상, 동상 등에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폐렴, 기침, 토혈 등에 바위취를 달여서 마십니다.

바위취는 봄에 깨끗이 씻은 전초를 물기를 뺀 후에 쌈을 싸서 먹거나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하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데친 것을 말렸다가 묵나물로 먹어도 좋습니다. 

특히 바위취로 담근 술은 호흡기 질환에 좋으며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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