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색소 알고드시나요?


록달록 어쩜 저렇게도 맛있어 보이는 색을 가졌는지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맛깔나는 색으로 치장된 식품들이 정말 많은데요.

젤리, 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탄산음료 등등

이렇게 다양하고 예쁜 색을 가진 식품들에겐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식용색소.

우리나라에는 식품의 색을 치장함으로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사용되는 착색료로써

식품첨가물은 현재 비타르계 8종류, 타르계 8종류 타르 색소의 알루미늄레이크 7종류,

합쳐서 23종류의 품목이 사용 허가되어있습니다.

그 중 타르계 색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합시다.

타르 색소는 석탄에서 추출한 벤젠 , 나프탈렌 , 톨루엔을 재료로 만들어내며,

주로 어린아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인 사탕, 음료수, 아이스크림, 껌, 과자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타르계 색소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연구를 통해 일부 타르색소가 인체에 간독성, 혈소판 감소증, 천식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체내에 머물러 점차 쌓이며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었을 경우

다양한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여러 연구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먹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각 타르계 색소의 이름과 사용처는


식용색소황색 제4호(식용색소황색제4호알루미늄레이크)

- 빵 및 떡류, 건과류, 사탕류, 초콜릿류, 껌류, 아이스크림류, 음료류, 캅셀

식용색소황색 제5호(식용색소황색제5호알루미늄레이크)

- 사탕류, 초콜릿류, 껌류, 캅셀 등

식용색소적색 제40호(식용색소적색제40호알루미늄레이크)

- 빵 및 떡류, 건과류, 사탕류, 초콜릿류, 껌류, 잼류, 아이스크림류, 음료류, 캅셀 등

식용색소적색 제102호

- 건과류, 사탕류, 껌류, 음료류 등

식용색소적색 제3호

- 사탕류, 초콜릿류, 껌류, 캅셀 등

식용색소녹색 제3호(식용색소녹색제3호알루미늄레이크)

- 건과류, 음료류, 아이스크림류 등

식용색소청색제1호(식용색소청색제1호알루미늄레이크)

- 빵 및 떡류, 건과류, 사탕류, 초콜릿류, 껌류, 아이스크림류, 음료류, 캅셀 등( 녹색계 , 청색계의 식품, 팥색,검은색, 초콜릿색 등의 배합에 사용)

식용색소청색제2호(식용색소청색제2호알루미늄레이크)

- 과자류, 사탕류, 청량음료 등 (초콜릿색, 녹색, 팥색, 차색, 커피색 등의 배합에 사용)



이렇게 문제가 제기되는 타르색소 왜 사용하고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시각적으로 식품을 구매 및 섭취하는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타르색소를 사용하면 한층 더 맛있어 보이게되고 눈이 가게되기에 사용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최근엔 여러가지 천연색소들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비용측면과 변색이 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아직까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언젠가 식품에 대해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식용색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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