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과일' 파파야의 효능과 부작용

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과일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으며 맛과 영양소도 훌륭한 열대과일 '파파야'.

최근에는 지구의 기후가 변하면서 열대지방뿐만이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재배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파파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천사의 과일' 라고 불리는

'파파야'에 대하여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파야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의 일종으로,

현재는 열대지방과 아열대 지역의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고있습니다.


파파야 열매는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의 사용 방법과 영양소가 차이가 나는데

파파야에 함유되어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파파인'은 덜 익은 상태에서 많이 포함되어있고

다 익은 상태의 파파야에선 파파인의 함량이 조금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덜 익은 상태의 파파야는 그린 파파야라고 불리며

필리핀이나 태국 등에서 주로 채소로서 사용됩니다.

주로 그린 파파야는 파파인 성분을 이용해 고기를 연하게 만들때 사용하며,

태국에서는 '쏨땀'이라는 샐러드의 주재료로서 사용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식후에 파파야를 먹는 습관이 있는데,

파파야의 '파파인' 성분이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 익은 상태의 파파야는 과거 콜럼버스가 파파야를 처음 맛본 후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과일'라고 극찬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

다 익은 파파야 열매는 주로 생과로 섭취하며,

과육을 가늘게 잘라 건조시켜 말린 과일로 먹기도 하고

대만에서는 우유와 과육을 섞어서 만든 파파야 우유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파파야의 효능


1. 소화 촉진, 위궤양, 위염 개선

덜 익은 녹색의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파파인'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단백질을 빠르게 분해시켜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그린 파파야 껍질과 과육으로 즙을 내어 위가 쓰릴 때 마시면,

파파인 성분과 각종 활성 성분이 위염을 낫게 해주고 위를 보호해줍니다.


2. 항산화 효과

파파인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인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 효과와 각종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3. 피부 관리

다 익은 노란색 파파야는 비타민C 함량이 오렌지나 레몬보다도 높으며,

플라보노이드, 카로틴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피부에 중요한 콜라겐을 안정화시켜 피부의 보습과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4. 심장 질환 치유

파파야는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인 '아미노산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동맥 경화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파파야의 부작용


드물게 파파야에 들어있는 '파파인' 성분에 알레르기반응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파파야는 자궁근육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임산부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 꾹 눌러주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