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대체하라! 제로칼로리 감미료 '에리스리톨'

최근 들어 설탕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때문에

우리 사회는 설탕을 대체할 감미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수많은 감미료들이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해 

사용되고 있으며 주변을 둘러보면 손쉽게 감미료가 든 제품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감미료는'에리스리톨(Erythritol)'입니다.

   에리스리톨(Erythritol)이란?

에리스리톨이란 당알코올이라는 감미료의 한 종류에 속해있습니다.

당알코올은 쉽게 말하자면 기존 당을 발효해서 만들어낸 알코올 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당알코올의 종류로는 소르비톨, 만니톨, 자일리톨이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의 단맛은 설탕에 비교해 약 70% 정도이며 그냥 단맛만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박하와 같은 청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감미료 종류인 사카린보다 당도가 낮기에

요리 시 양 조절이 간편하고 또 다른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달리 열로 인한 단맛의 변형이 적어

사용범위가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에리스리톨의 특징

에리스리톨은 일단 매우 저칼로리인 감미료로서 주로 제로칼로리 음료에 자주 들어가있습니다.

또한, 섭취하면 소장에서 흡수되어 90% 이상이 소변으로 배출되며 

인체에서 에너지로 쓰이거나 지방으로 쌓이는 양이 매우 극소량입니다.

그리고 섭취해도 혈당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감미료로서도 활약하고 있기도 하며

에리스리톨이 첨가된 식품을 먹어도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만들지 않아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거기에 과당의 흡수를 방해하는 효과도 있어 사탕,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의 한 대학에서는 에리스리톨의 살충효과를 눈여겨보아 현재 살충제로서의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의 부작용

에리스리톨이 속한 당알코올은 잘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첨가된 식품을 과용하게 되면 

장을 자극하게 되어 설사, 복통, 두통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웬만큼 많이 먹지 않는 한에서는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에리스리톨(Erythri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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