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과육의 페루의 슈퍼푸드 '루쿠마'의 효능 및 특징


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많고 다양한 과일들이 있습니다.

특히 원산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토착 과일들은 더욱 보기 힘들지요.

이번에는 페루의 토착 과일이며, '잉카의 황금' 이라고 불리우는

'루쿠마(Pouteria lucuma)'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쿠마(Pouteria lucuma)' 란?


'루쿠마(Pouteria lucuma)'는 페루를 원산지로 하며

주변의 칠레, 브라질, 에콰도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과거 남아메리카에서는 루쿠마를 '잉카의 황금' 이라고 칭할 정도로 고대 음식으로서 귀하게 여겼으며,

축제나 잔치에서 빠지지 않는 매우 사랑받는 열매였습니다.


특히 루쿠마 나무는 생명력이 끈질겨 토양이 좋지 못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1년에 최대 500개가량의 열매가 열리기에 가뭄으로 농사를 망치거나 마을에 식량이 떨어졌을때

생명의 나무로서 사람들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었다고 전해집니다.





   '루쿠마'의 특징


쿠마의 생김새는 작은 망고와도 흡사하며, 익기 전에는 껍질의 색이 녹색이지만,

점차 익어가면서 따뜻한 빨간빛으로 변합니다.

모양은 주로 타원형을 띄며, 열매를 갈라보면 '잉카의 황금'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탐스러운 황금빛 속살과 메이플 시럽에 비견할 정도의 독특하고도 향긋한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덜 익은 루쿠마 열매는 쓴 맛이 나는 하얀 라텍스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쿠마 열매의 활용법은 굉장히 다양한데 일단 잘 익은 루쿠마 열매를 생으로 먹기도 하며,

페루의 시장에 가면 신선한 음료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루쿠마의 주된 사용법은 껍질을 벗긴 뒤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특유의 풍미를 활용하여 아이스크림이나 단 음식에 첨가하며, 스무디, 초콜릿, 요거트 등에도

파우더 형식으로 첨가합니다.

특히 페루에서 루쿠마 맛 아이스크림은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가루로 만든 루쿠마는 서양에서 저혈당 감미료로서

케이크나 비스킷을 만들 때 설탕 대신 사용되기도 합니다.





   '루쿠마'의 효능



1. 풍부한 베타카로틴 !

쿠마는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의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며,

세포 손상을 억제하여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섭취 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특성덕분에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줍니다.



2. 변비해소에 효과적 !

쿠마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되어있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변비해소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3. 오메가 3, 6, 9 함유 !

쿠마에는 오메가 3, 6, 9뿐만 아니라 철분과 비타민 B, 비타민 E, 아연, 필수 아미노산, 칼슘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로서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으며,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있습니다.



4.  피부에 도움을 주는 니아신이 잔뜩 !

쿠마에는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니아신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니아신은 피부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및 근육에 이로운 효과를 주며,

스트레스 및 성호르몬 조절에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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