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 몸으로 흡수된다? '비스페놀 A'의 위험성 및 부작용

환경호르몬 성분으로 체내의 호르몬 작용을 교란시키는 ‘비스페놀 A(Bisphenol A)’에 대해서 아시나요?

 

비스페놀 A의 다른 이름은 ‘BPA’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대부분에 검출되는 성분으로

플라스틱이 고열에 닿게되면 용해되어 인체에 쉽게 침투하게되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스페놀 A(Bisphenol 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스페놀 A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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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 A는 고강도 플라스틱 수지 제조 시에 사용되는 가소제 성분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BPA' 라고 불리는 공업용 화학물질입니다.

사용처는 주로 플라스틱 병, 플라스틱 식품용기, 통조림 캔용기, 영수증의 현색제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있으며

비스페놀 A는 고온의 액체나 뜨겁고 기름진 음식에 의해서 용해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통조림 캔, 포장재, 플라스틱 용기 등을 통해서 인체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비스페놀 A는 피부를 통하여 흡수되거나 또는 흡입하였을 때 강한 독성을 띄지만

생물의 체내에 농축되는 농축성은 낮은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 비스페놀 A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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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 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종 에스트로겐 성분으로

인체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환경호르몬’의 특징을 가진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구분됩니다.

 

특히 영수증의 현색제에 함유되어있는 비스페놀 A는 핸드크림을 바르고 영수증을 만지게 될 경우

핸드크림의 트리클로산, 트리클로카반 등의 성분이 비스페놀을 용해시켜

피부를 통해 흡수되게하므로 영수증은 가능한 오래 만지고있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텍사스 대학교의 실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르몬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인 BPA는 플라스틱에서 주로 나오기에

비스페놀 A를 최대한 멀리하기위해서는 생필품을 플라스틱 보다는

비스페놀 A 프리 성분인 유리, 세라믹, 금속 용기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 플라스틱에 BPA가 함유되어있는 것은 아니며

플라스틱 중에서도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 사용이 가능한

BPA FREE 플라스틱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페놀 A는 공기 중이나 물, 토양에도 존재하는 자연적인 성분으로

많은 양에 노출되지않는다면 쉽게 체내에서 배출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 비스페놀 A의 부작용 및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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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 A는 주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물건을 고열로 가열 시 손상된 부분에서 용해되어 검출되며

특히 통조림캔을 그대로 가열 시 비스페놀 A가 다량으로 용출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는 음식물에서 검출되는 비스페놀 A는 양이 측정하기 힘들 정도로 미미하며,

소화기를 통해 섭취할 경우에는 99% 이상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소변 등으로 배출되기에

위험하지않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소화기를 통해서 침투되었을 때만이고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될 경우에는 굉장히 위험하며

인체에 침투된 비스페놀 A가 각종 성인병, 조숙증, 성기능 장애, 전립선 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체내 호르몬의 수용체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태아나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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