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살충제 '퍼메트린'의 부작용 및 위험성

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살충제 ‘퍼메트린(Permethrin)’을 아시나요?

 

퍼메트린은 국화꽃 가루를 염소 처리하여 합성한 형태의 살충제 성분으로

주로 머리의 이를 제거하거나 애완동물의 진드기, 벼룩을 없애는 데 사용되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살충제 성분입니다.

하지만 이 ‘퍼메트린’ 성분이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퍼메트린(Permethri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퍼메트린이란?


리의 이를 제거하거나 애완동물의 진드기, 벼룩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살충성분인 ‘퍼메트린’은 벌레를 없앤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식물인

국화목의 '제충국'에서 추출한 곤충을 마비시키는 피레트리 성분

인공적으로 합성시켜 만든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성분입니다.

 

 

특히 퍼메트린은 곤충의 신경계에 침입하여 비가역적인 신경계 손상을 일으켜

곤충을 죽이는 효과를 지녀 특히 바퀴벌레, 초파리, 좀벌레, 개미 등에 특효 살충 성분입니다.

 

과거에는 독성이 강하고 가격이 저렴한 유기인계 살충제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너무 위험하여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현대의 가정용 살충제의 주성분으로는 프탈트린, 퍼메트린, 알레트린, d-페노트린 등이 사용됩니다.

 

 

퍼메트린의 특징


메트린은 곤충을 제거하는 살충효과가 뛰어나

주로 농업 및 가축 제품, 숲과 목재의 관리 등 많은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로

 

토양 속에서 분해되기는 어렵지만 유기물질과 미생물이 풍부하고

햇빛이 존재하는 환경조건에서는 분해 과정이 촉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비교적 자연친화적인 살충제로 여겨져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물에는 잘 녹지 않고 토양과 침전물 입자가 잘 결합되기에

지하수 안으로는 잘 침투되지 않아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편은 아니지만

농약으로서도 활용되기에 과일과 채소에 묻어 섭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퍼메트린의 부작용


메트린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간주하며

국제 암 연구소(IARC)의 경우 발암 가능물질 2B 그룹으로 분류하였고

유럽에서는 퍼메트린이 발암물질이자 환경호르몬으로 판매가 제한되어있습니다.

 

퍼메트린은 삼키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경우에

피부와 눈의 자극, 피부 발진, 염증, 마비, 저림,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흡입할 경우 약한 독성을 나타내지만 심각할 경우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성분으로

고용량에 노출되면 구토, 두통, 현기증, 피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나 포유류의 경우 퍼메트린을 대사적 분해과정을 통하여

독성이 낮게 작용하고 생체 내에 축척되지는 않으나

신생아의 경우 성인에 비하여 더욱 퍼메트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독성이 매우 강하게 작용되는 부작용이 있기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비오킬’ 살충제의 경우 퍼메트린이 함유되어있어

고양이를 기르는 집에서는 ‘비오킬’ 및 퍼메트린이 함유된 살충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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